사실 'MonacoBlue' M5를 구하고 싶었지만 일반 5er도 아니고
M5를 입맛대로 옵션까지 골라가면서 구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물론 공식 MSRP 다 주고 스페셜 오더 넣고 3개월 이상 기다리면 원하는대로 받을순 있지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CarbonBlack 이라는 컬러는 모나코블루와 거의 흡사하지만 약간 더 검은편에 속하는 컬러이다.
페이스 리프트 된 LED 방향지시등과 브레이크 등은 시인성이 꽤 높다.
07년 후반부터 적용된 긴 번호판은 차량의 분위기를 많이 좌우한다.
특히 유럽산 자동차 일때 더욱 그렇다.
실내는 천정 알칸타라, 트림 알루미늄, 가죽부분은 검정색으로 마무리 되어 있다.
인디비쥬얼 옵션으로 그레이 컬러의 시트였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사실 우드 트림이 아닌것만으로도 90% 이상 만족한다.
국내 정식 출고 차량의 경우는 키리스고와 히팅 스티어링, 개러지 리모콘 주파수 입력 룸미러
그리고 보이스트로닉을 제외한 한국형 네비게이션을 비롯한 모든 옵션이 포함되어있다.
페이스 리프트 되면서 내부 스위치류들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Smoker's Pakage가 변속기 바로 윗부분에 있었는데 공조장치 아래 부분으로 올라오면서
빈자리에 휴대폰 처럼 간단한 물건들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기존의 윈도우 개폐 스위치류의 위치가 약간 변경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기존의 배열이 더 낫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다.
볼륨 버튼 옆쪽으로 단축 키들이 생겨서 일일이 i-Drive를 통해 조작하던 것들이 한결 수월해 졌다.
통풍 씨트와 히팅 시트 버튼이 하나로 통합되고 i-Drive를 통해 상태가 디스플레이 된다.
현재 2,000Km 미만으로 3,000 RPM을 전후로 길들이기 중이며
2,000Km에서 엔진 오일 교환이후 5,000Km 까지 2차 길들이기를 해야 한다.
SMG lll가 민감한 편이기 때문에 초기 길들이기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배기음은 시동후 아이들링시에는 크게 들리는데 예열이후 운행중에는 아주 조용한 편이며
오히려 으르렁대는 엔진음이 아주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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